(자료 사진)
‘중국국제스마트농업응용 및 혁신발전 써밋 포럼2016’이 오는 20일에 베이징서 개최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인터넷+, 스마트농업 혁신의 길을 이끌다’를 주제로 하여 스마트농업의 혁신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중에서 저공 저용량 무인기 항공 식물보호 기술의 응용과 항공 원격탐사 기술의 응용 등이 초점이 될 것이고 스마트 농업의 발전에 촉진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도시화와 공업화의 추진에 따라 대량의 농촌인구가 도시로 이전되어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4년 중국 농촌인구가 6억 1900만 명으로 전년대비 1096만 명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식물보호 무인기의 응용은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시킬 것이고 농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노동력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중국 농업용 항공작업의 비중은 약 3%에 불과하지만 미국과 일본의 경우 모두 50%를 넘었다. 전세계 평균수준도 17%에 달했다. 작년말, 중국에서 투입된 농업용 무인기는 3000대에 달해 무인기 조종사는 2500여 명으로 대부분 대형이나 소형 농장에서 응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용 무인기의 수량이 비교적으로 낮고 실제 응용면적이 작지만 시비, 살포, 그리고 수분 면에서의 우위 때문에 향후 발전 전망이 아주 밝다고 할 수 있다.
정책적인 면에서 지난해 2월, 농업부는 ‘2020년 농약 사용량 제로 성장 행동방안 제정’을 발표하였고 중점입무는 신형 고효율 식물보호 기계의 보급이다. 이중에서 식물보호 무인기, 자주식 직선분무기, 고정익 비행기, 헬리콥터 등 현대 식물보호 기계가 저용량 분무, 전기분무 등 선진 살포기술을 사용하여 농약이용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농업부 판공청은 농업용 식물보호 무인기의 보유량과 작업면적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농업용 무인기 전문통계작업에 관한 통지’를 반포하였다. 향후 농업용 식물보호 무인기 전문통계는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작업으로 전개되어야 하고 여건이 맞춰지면 점차적으로 ‘농업기계화 관리 통계보고 제도’ 범위에 포함시킬 것이다.
현재 중국 농업 식물보호 무인기산업은 발전 초기에 처해 있지만 정책적인 면에서 이 산업에 대한 중요시와 농업수요의 확대에 따라 솔선하여 농업 식물보호 무인기 산업에 발딛는 기업, 특히 자주적 연구개발능력과 핵심부품 공급능력을 가지는 기업이 혜택을 받으로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출처: 중국투자자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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