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 생산량 상반기 1.9% 하락

   [신화망 파리 7월 22일]  20일, 세계철강협회에서 발표한 최신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생산량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세계 철강 생산 총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 하락한 7.948억 톤으로 파악됐다. 

   6월 세계 철강 생산량은 1.36억 톤에 안정적으로 머물렀다. 중국의 6월 철강 생산량은 6950만 톤으로 동기대비 1.7% 증가됐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철강생산국과 소비국이다. 과잉 철강 생산력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최근 적극적으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중국은 이미 9000여만 톤의 철강 생산력을 도태시켰고 동시에 중국철강기업에서 시장 수요에 근거해 자발적인 감산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전에 철강 생산력을 1.5억 톤 줄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