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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견디며 희망을 심는다- 中 금융 리스크 최소화 정책 실시 효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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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2 09:06:54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22일] (류정(劉錚) 리옌샤(李延霞) 쟝린(姜琳) 기자) 금융 리스크 최소화 정책이 실시된 6개월 동안, 중국 경제와 금융 발전에 깊은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화사 기자가 조사한 데 따르면 중국에서 점점 더 많은 자금이 기존의 과잉생산력이 집중된 영역에서 차츰 빠져나오고 첨단기술 산업 등 신경제(新經濟) 영역으로 집결되고 있으며 기업과 금융 기구의 발전 패턴과 상호 관계는 변하고 있다.

   실체기업: 과잉생산력 집중 업종 융자 제한은 힘겨운 체제 전환을 겪고 있으며 과학기술 혁신 등 “신경제”에 자금이 흘러들고 있다

   중국의 금융 리스크 최소화 정책이 주로 공격할 방향은 기업 채무를 낮추는 것이다. 여기서 철강, 석탄 등 자본 밀집형 과잉생산력 업종이 첫타를 맞게 되며 금융리스크 최소화와 과잉생산력 해소는 그 결과로 잇따라 나타났다. 이러한 산업 영역에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기업들은 대부분이 제한된 자금에서 부단히 변화하는 것을 통해 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힘겹게 추진해 가고 있다.

   쑨쉐궁(孫學工)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금융사(司) 부사장은 중국의 전체적 리버리지 비율은 세계 주요 경제체들 중 중등수준에 속하지만 상승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분포가 불균형적이며 금융리스크 최소화 정책은 주로 기업의 리버리지 비율을 조준한 것이라 밝혔다.

   금융기구: 은행의 전통적 크레디트 리스크 상승, 새 공간 적극 확장… 다경로적 융자구조 형성중

   금융업에게 금융리스크 최소화란 압력임과 동시에 업무 발전 패턴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단일적 크레디트 제공자였던 은행은 종합적 금융서비스 제공업체로 진화되고 있다. 채권 시장은 급격히 발전하는 추세이고 실력있는 기업들은 왕왕 채권 발행으로 융자를 꾀한다. 다층적 자본시장의 발전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에 직접 융자의 루트를 열어주고 있다.

   미래사고: 금융업은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하고 기업은 실력을 키워야 하며 금융과 실체경제는 공동발전해야 한다

   금융업을 놓고 보면 리스크 방지가 관건이긴 하겠지만 실체경제가 이윤의 내원이다. 어려움 앞에서도 계속 노력하는, 비전있는 기업들이 한꺼번에 모두 퇴출되고 현재 괜찮은 효익을 자랑하는 기업들만 우르르 몰려들 때, 더 큰 우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어느 업종에서든 훌륭한 기업이 있기 마련이다. 문제의 관건은 기업 자체가 실력을 향상하고 핵심적 경쟁력을 보강하는 데 있다.” 장리췬(張立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부 연구원은 이같이 말했다. 금융과 실체경제가 공영·공생의 길을 가게 될지 여부는 금융리스크 최소화 정책의 성패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더욱이는 건전한 경제, 안정적 금융의 관건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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