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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22일] 7월 22일, 참고소식은 뉴욕타임스에 21일 실린 보도를 인용해 최근 중국 환경보호부가 세계최초의 실외용 공기정화기인 ‘스모그 프리 타워’를 발명한 로세가르더에 위탁해 올 9월에 베이징 공공장소 한곳에 임시적인 프리 타워를 세우고 스모그 환경에서의 공기정화 효과를 테스트하려 한다고 했다.
네덜란드에서 온 로세가르더와 그의 팀이 발명한 스모그 프리 타워는 높이가 23피트(약 7미터)이고 마치 미니 마천루와 같다. 타워 내부를 보면 이온화 기술을 이용해 미세먼지 포집, 해로운 이온 여과 및 청정 공기 배출을 하고 있는 강력한 공기 청정기를 볼 수 있다. 이 프리 타워는 36시간내 축구장 크기의 공간 안의 70%-80% 불순물을 제거 가능하며 출력은 1400와트로 하나의 전기 포트와 비슷하다고 로세가르더는 밝혔다.
중국인은 물론이고 로세가르더 본인도 프리 타워로 전체 공기질을 본질적으로 개선시키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중국 환경보호부 산하기구인 중국 환경 언론인 협회(CFEJ) 유국정(劉国正) 사무국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밝혔다. ‘스모그 프리 타워는 중요한 경고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방지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번역/ 실습생 주찬)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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