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왕이,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을 회견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7-26 08:13:30  | 편집 :  리상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을 만났다.

   왕이 외교부장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또 전략동반자라고 하면서 최근년간 양국은 전방위 협력을 전개하여 양국 인민에게 실제 이익을 갖다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은 기필코 중국과 한국 상호신뢰에 손해를 주게 될것이라면서 사드는 절대로 단순한 기술문제가 아니라 에누리없는 전략문제라고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만일 사드가 최종적으로 한국에 착지, 배치된다면 반도의 정세와 지역의 안정 그리고 중국과 한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한국측이 중국측의 정당하고 합리한 관심을 진지하게 간주하고 이익과 폐단을 평가하며 재삼 신중하게 숙고한후 행동하고 중한 관계의 얻기 힘든 양호한 국면을 귀중히 여기며 잘 수호할 것을 재차 권한다고 했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만난 자리에서 최근년간 양국 지도자와 쌍방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혜택을 입어 한중 관계가 높은 수준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했다. 그는, 한중 관계는 돈독하며 응당 협력으로 각종 도전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한국측은 중국측의 전략 안전이익에 손해를 줄 의향이 절대 없으며 또 손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여 내년의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삼아 한중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것을 바란다고 했다.

 

추천 기사:

왕이,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 겸 외교장관 회견

왕이 부장, 남중국해문제 처리에서 "투 트랙" 사고 방식 견지 강조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540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