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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1만년 전 인류는 이미 칭짱(青藏) 고원 해발 4000m 구역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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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7 11:05:18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시닝 7월 27일] (장진린(張進林) 기자) 최신 고고학 증거에 따르면, 일찍 1만년 전, 인류는 이미 “지구 제3극” ——칭짱(青藏) 고원 중심 지역인 해발 4000m 구역에 진입했고, 아울러 극히 가혹한 자연 환경 및 기후 조건에서 생존했다.

   칭하이(靑海) 사범 대학, 칭하이성 문물 고고학 연구소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완성한 연구 성과에 따르면 일찍 11200년 전, 인류는 이미 해발 4000m인 칭짱 고원 중심 지역에 발자취를 남겼고 이 지역 내에서 수렵, 숙영 그리고 석기를 만들었다.

   칭짱 고원은 세계적으로 해발이 가장 높은 고원으로서 평균 해발이 4000m 이상이다. 하여 남, 북극 외의 “지구 제3극”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곳 자연 환경은 가혹하고 산소가 결핍하며 온도가 낮고 건조하며 강한 바람과 강한 자외선 등 극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초기 인류가 이 “생명의 금지 구역”을 정복하는 과정은 느리고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연구에 참여한 칭하이 사범 대학 생명 및 지리 과학 학부 허우광량(候光良)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3년, 연구진은 칭짱 고원 중심 지역인 칭하이(青海)성 궈뤄(果洛) 장족(藏族) 자치주 마친(瑪沁)현 시아다우(下大武) 지역의 한곳에서 선사 시대의 인류 활동 유적 잿더미를 샘플링함과 함께 수십건의 가는 석잎, 석편 등 석조물들을 발굴했다. 이후 몇년 간의 깊은 연구를 통해, 이 시대 연대를 1120년——10000년 간이라고 단정했다. 이는 현재 이미 알려진 칭짱 고원 해발 4000m 지역에서 발견한 과학적으로 연대 측정을 할 수 있는 최초의 인류 활동 유적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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