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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문제로 한국국내 모순 격화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8-05 11:05:20  | 편집 :  박금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4일 성주군 내의 기타지역에 사드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고려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국방부는 뒷이어 만일 성주군 정부가 다른 한 배치지점을 추천한다면 그 가능성 검토할 것이라고 표했다.

   장련괴 중앙 당학교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본 방송국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사드 체계의 한국내 배치가 한국 국내의 각종 모순을 집중적으로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드의 배치를 한국인들과 지방정부, 야당이 모두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드 문제가 한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지점 변경과 관련된 태도표시를 한데 대해 장련괴 교수는 성주군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가 직접적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사드 체계의 배치는 성주군 주민들을 위험하고 불안전한 처지에 빠뜨렸다. 한국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은 사드가 한국을 보위할 능력과 목적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 역시 한국정부가 새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한 요인이다.

   "한국인들은 성주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면 현지의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여깁니다. 사드 체계가 대방이 타격하는 목표가 될수 있기때문에 성주지역이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사드체계가 강한 전자기복사를 갖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생활에도 일정한 안전위협이 조성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들은 사드체계의 배치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물론 다른 하나의 중요한 고려라면 사드가 성주에 배치된 이후 사드 요격범위가 200킬로미터 밖에 안되어 전반 한국의 수도권지역과 인천지역은 사실상 사드의 보호범위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 역시 일부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문제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사드 체계의 배치과정에 새로운 모순을 유발할수 있다."

   한국에서도 성주군의 반대의 목소리가 가장 강합니다. 성주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지어 '삭발'을 하는 것으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련괴 교수는 한국에서 지방정부가 권력이 아주 크기때문에 지방정부의 강력한 반대가 박근혜의 결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 한국의 야당과 집권당의 일부 의원들도 최근에 박근혜 정부가 사드의 배치문제에서 민의를 무시하고 국회와 사전에 협상도 하지 않은데 질의를 표했다.

   장련괴 교수는 박근혜의 업무처리방식이 강한 비난을 받은 것도 그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사드 배치 지점을 다시 고려하는 결정을 내린 하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드 배치 문제로 한국국내의 모순이 집중적으로 터져 일정한 정도에서 한국사회를 분열시켜다고 지적했다.

   장련괴 교수는 사드의 한국내 배치가 한국의 안보정세와 대외왕래, 향후 경제추이에 모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한국정부는 이번에 중한관계의 좋은 발전추세와 한국인들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고 사드 배치 결정을 내림으로 하여 정계와 당파간, 민간의 각종 질의와 분쟁을 야기하는 쓰거운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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