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지난 7월 21일, 비야디(BYD)는 공고에서 주당 57.40 위안의 가격으로 총 2.52억 주의 비공모주식 발행을 완수하여 총 144.73억 위안의 자금을 모집했다고 전했다. 이로 2016년 이래 A증시에서 최대 규모의 호가식 대주주 미참여 리파이넌스 프로젝트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이번 비야디 리파이넌스안에서 상하이삼성반도체유한회사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중국 판매법인으로서 상하이삼성반도체유한회사는 30억 위안으로 5226만 주를 인수하였는데 이번 비공개 발행 후 비야디사 총 주식 발행량의 1.92%를 보유하게 되었다.
지정대상 주식발행 후 삼성은 비야디의 제9대 주주가 되었다. 삼성측은 그 뒤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투자는 삼성의 전기 자동차 칩의 업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내 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의 개입은 비야디 자동차의 전반적인 공예를 제고할 것이며 더 선진적인 운전안전 시스템이나 전자 보조 시스템, 또는 삼성 휴대폰을 위한 전문 차량 시스템을 개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책적 지원으로 중국은 이미 세계 가장 큰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으로 되었다. 삼성, LG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도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분야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이 비야디의 주식을 급하게 인수한 것은 얼마전에 발표된 “자동차 동력 축전지 산업 규범 조건”의 4차 기업 목록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차 기업 목록에는 삼성전자, LG화학, 파나소닉 등 외국계 제조업체들이 모두 빠져있다. 그러나 중국 공신부 정책으로는 동력 축전지 검측은 “자동차 동력 축전지 단체 및 시스템 생산 기업 연신 검사 요구”를 통과하지 못하면 해당 배터리를 사용하는 신에너지 자동차도 보급목록에 포함되지 못하고 정부가 지급한 신에너지 보급 보조금도 받지 못한다.
업계 내에는 삼성이 비야디 주식 인수를 통해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의 동력 배터리 시장에서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원문출처: 중국투자자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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