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8월 8일] (리쟈(李嘉), 저우신(周欣), 왕춴옌(王春燕) 기자) 점프하고 공중회전한 다음 몸을 날려 입수…이 장면은 아마 우민샤(吳敏霞)가 올림픽에서의 마지막 점프일 것이다. 그녀가 마음껏 즐기기도전에 시합은 끝났다. 우민샤와 그의 파트너 스팅마오(施廷懋)는 205B형(뒤로 2바퀴 반 돌고 반 구부리기)를 선택했다. 이 점프는 가볍고 아름다웠는데 두 사람에게 전반 경기 최고 점수인 81.00점을 안겨주었다. 두 사람은 총 345.60점이라는 빼어난 점수로 여자 3m 스프링보드 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우민샤가 네번째로 올림픽에 참가해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4연승을 달성한 동시에 다섯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는 다이빙계의 새 전설을 썼다.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성적으로 드미트리 사우틴(Dmitry Sautin), 푸밍샤(伏明霞), 궈징징(郭晶晶) 등 명장(名將)들을 제치고 올림픽 다이빙 항목 1인자로 되었다.
“나는 내가 이렇게 오래 견지할줄 몰랐다. 이 과정이 정말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나이, 생각, 신체상의 여러 압력들을 극복해야 했다.”매번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마다 우민샤는 항상 가볍게 얘기하지만 사실상 신체조건에서 큰 우세가 없고 심지어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노장 선수에게 견지란 더욱 많은 땀과 더욱 많은 부상투혼을 의미한다.
저우지훙(周繼紅) 중국 다이빙팀 총감독은 우민샤를 높이 평가했다. “우민샤는 위대한 선수다. 그녀는 수많은 상처와 병고를 극복하고 수많은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정말도 위대하다! 진심으로 그녀를 축하한다! 나는 그녀가 자랑스럽고 중국 다이빙팀이 자랑스럽다!”
우민샤가 처음으로 참가한 올림픽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이다. 그녀는 꿋꿋하게 여러 해동안 선배인 궈징징의 배역 역할을 묵묵히 해냈고 많은 부상을 입어 은퇴하려고 했던 생각에 발버둥치다가 끝내는 극복해냈다. 그녀는 또 상하이 세계 선수권 대회, 런던 올림픽에서 마침내 월계관을 따내는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지금의 리우 올림픽에서 그녀는 스스로만의 전설을 써냈다.
“나는 제법 위대한 것 같다.”우민샤가 웃으면서 한 말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중국 탁구 선수 마룽, 4대0으로 상대를 꺾고 16강 진출
쑨양 계몽 코치: 느낌으로 발굴한 선수... 눈물≠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