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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3대 호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줘융춰

출처: 인민망한국어판 | 2016-08-10 09:28:00 | 편집: 박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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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싸(拉薩)시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줘융춰(羊卓雍措)는 나무춰(納木措), 마팡융춰(瑪旁雍措)와 함께 시짱(西藏)의 3대 호수로 꼽힌다. 이 호수는 히말라야 산맥 북쪽에 위치한 내륙호이다. 이곳은 고운 빛깔의 호수와 아름다운 경치로 짱난(藏南) 지역에서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양줘융춰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족(藏族) 사람들은 어느 각도에서도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여신이 뿌려 놓은 옥 귀고리’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햇볕의 각도에 따라 호수의 빛깔도 달라지는데 파란빛이 강하게 맴도는 사진은 호수에 신비감을 더해준다.

   이곳의 호수와 산은 서로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낸다. 고지대의 호수, 설산, 섬, 목축장, 온천, 야생 동식물, 사찰 등 각종 경관 역시 잘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주위에는 1년 365일 녹지 않는 만년설로 덮인 해발 7,000m의 산이 있다. 이곳에서 호수와 설산 그리고 파란 하늘을 본 사람들은 그 경치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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