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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기: 사이버 “암투극” 진행 중… 美은 항상 공격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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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8-11 14:36:09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샌프란시스코 8월 11일] (쉬융(徐勇) 기자) 네트워크 안보 영역에 흔치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의 한 사이버안보기업이 선포한데 이어 동종업계의 한 러시아 기업도 모 해커단체가 국가에 기반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라이더(Strider)”라 불리는 이 해커팀은 미국이외의 것을 공격타깃으로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기업 시만텍(Symantec)의 연구원은 블로그를 플랫폼으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트라이더” 해커팀이 사이버적 수단을 이용해 악의성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러시아, 중국, 스웨덴, 벨기에 7개 기구의 누계 36대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이런 컴퓨터들에 “뒷문”을 열어줌으로써 키보드 작동을 후속적으로 기록하고 컴퓨터 파일을 절취했음이 확인되었다.

   얼마 뒤 러시아 카스퍼스키랩은 러시아, 이란, 르완다 등 국가의 30개 이상 기구들이 동일한 해커팀으로부터 공격받았음을 확인했다.

   사이버공격은 최근 몇년간 핫이슈로 떠올랐다. 일부 미국기구나 개인, 사이버안보기업, 정부인사들이 기타국가에서 미국을 타깃으로 공격한다며 때때로 비판해온 가운데 그 질책 대상에는 중국과 러시아도 포함되었다. 이런 근거없는 비판과는 달리, 이번에 미국 자국의 사이버안보기업이 “스트라이더”라는 해커팀의 배후에 미국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해마다 열리는 사이버안보심포지엄에서 기자는 안보전문가의 의견을 늘 묻곤하는데 여기에는 미국이 공격당한다며 주장하는 인사들도 포함된다. 그들에게는 “저는 그 어떤 민감한 사안을 언급하거나 그 어떤 디테일한 부분을 물으려는 게 아닙니다. 다만, 기술적인 면에서 미국은 공격태세인지 아니면 방어태세인지에 대해 상식적인 확인만 원합니다”라는 동일한 질문이 던져진다.

   거의 번마다, 상대방이 반응할 적마다 “미국은 당연히 공격태세에 있지요!”라는 같은 답이 돌아온다.

   사이버 “암투극”의 막은 진작에 열렸다. “스트라이더” 해커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근 5년간 활동해왔다. 이와 달리, 여론장소의 일부 “노출극”은 표상일 뿐이다. 이는 일부 안보기업들이 미국정부로부터 더 많은 외주계약을 따내려 하거나, 정부기구들이 미국 국회로부터 더 많은 특별예산지출금을 얻어내려 하는 것이 이유일 수 있다. 이 면의 계약과 지출금은 실제적으로도 줄곧 증가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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