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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왕 퇴위에 대해 토론 전개...韩美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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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8-11 11:02:21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11일] (장징(张旌) 기자) 일본 아키히토 일왕이 “생전 퇴외” 의향을 밝히는 TV연설을 발표한 후 일본 수상 아베 신조는 9일 이 사건에 대해 재차 답변했다. 아베는 일본 정부가 여론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심중하게 논의 검토하고 충분히 토론할 예정이라 밝혔다.

   9일 아베는 나가사키시에서 기자 회견을 가지고 일왕의 “생전 퇴위”에 대한 화제를 다시 한번 매체와 기자들에게 표했다. 그는 일본 천황 폐하의 연세와 공무를 책임지고 있는 현황과 폐하의 노고를 고려해 충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 (Kyoto agent)의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현재 전문가회의를 세워 해당 법률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이 있다는 소식은 한국 매체의 광범위한 주시를 받았다. 9일 한국 “동아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아키히토 일왕이 TV연설을 발표한 후 일본정부는 “황실전범”을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해 아베가 임기 기간에 헌법을 수정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게 하려 하고 있다. 사실 아베의 헌법 수정 진척에 “브레이크를 밟으”려는 계획이다.

   9일 한국 “중앙일보”에서 발표한 평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키히토 일왕은 “친한파인사”로서 기회가 날 때마다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표달했다. 동시에 그는 평화주의자로서 만약 그가 “생전 퇴위” 한다면 동북 아시아 정국에 영향을 줄 것이기에 한국은 응당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9일 미국 측에서도 이 소식에 대해 짧게 답변했다. 엘리자베스 트루도 미국 국무원 대변인은 당일 기자 회견에서 일본 일왕이 오랫동안 견고하게 지속된 미일관계에 부여한 공헌에 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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