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혁신, 개방, 발전, 녹색——주요 20개국 항저우 정상 회의 4대 키워드

출처 :  신화망 | 2016-08-17 09:02:43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주요 20개국(G20) 제11회 정상 회의가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개최된다.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다. 이번 정상 회담의 주제 설정, 회의 안배 및 성과 설계는 현재 세계 경제의 요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중국의 새로운 발전 이념과 기맥이 상통하며, 선명한 중국 특색과 시대적 특징을 소유함과 아울러, 중국의 G20 체제 전환 추진과, 세계 경제 성장 및 국제 경제 협력을 인솔하는 이념이 부각되어 있다.

   혁신: 새로운 경제 성장원을 찾아

   항저우 정상 회의는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 경제 구축”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혁신 성장 방식”은 중점 의제 중 하나로서, 그 목적은 세계 경제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데 있다. “혁신은 현재 중국 및 세계가 모두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기술 혁신, 경제 환경 조정, 제도 변화, 구조 개혁은, 모두 경제 성장 수준을 높이려는 데 있다.” 중국 사회 과학원 세계 경제 및 정치 연구소 요즈중(姚枝仲) 부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현재, 각 측은 이미 원칙적으로 G20 혁신적인 성장 비전 및 혁신 행동 계획, 새로운 산업 혁명 행동 계획 및 디지털 경제 발전과 협력의 이니셔티브를 심사 비준했다.

   개방: 국제 경제 협력을 추진

   중국은 올해 무역 투자를 G20 의사 일정에 올려 놓음과 동시에, 또 이를 위해 G20 무역 장관과 무역 투자 실무팀 등과 메커니즘 플랫폼을 구축했다. 7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무역 장관 회의에서 G20 역사상 첫 무역 장관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은 올해 또 G20 글로벌 투자 지도 원칙을 작성하게 되는 데, 이는 글로벌 첫 다자 투자 규칙 프레임으로서, 글로벌 투자 정책 조율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겪고있는 이때, 각국 정책 제정자들의 본국 경제 무역 보호는 근시안적이다. 경제는 교류와 협력을 원하고 있고, 보호주의는 이미 몇 십년 전처럼 뚜렷한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없는 바, 오직 개방만이 강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중국 사회 과학원 세계 경제 및 정치 연구소 글로벌 거버넌스 연구실 황워이(黃薇) 주임을 이렇게 말했다.

   발전: 장기적 포용성 성장을 도모

   외교부 리바오둥(李保東)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G20은 2030년 지속 가능한 발전 의제 설정의 행동 계획 현실화를 둘러싸고, 즉 집단 행동 계획도 포함될 뿐만 아니라, G20 각 회원국마다 다른 구체적인 조치와 행동도 포함되어 있다. “집단 및 국가별 행동을 통한 실제적인 조치로, G20 회원국들의 작업과 지속 가능한 발전 의제를 통일시킴으로써, 국제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G20의 특별한 점은 국가 지도자들이 직접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플랫폼에 참여하는 데 있다. 국가 지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 완전한 조직 구조, 실무팀의 설정은 G20의 집행력을 담보해 주고 있다. 가령 회의 성과가 달성된다면, 글로벌 경제 발전에 대한 역할은 거대할 것이다.” 황워이는 이렇게 말했다.

   녹색: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진

   올해, 중국은 처음으로 녹색 금융 의제를 G20 의정에 넣고, 녹색 금융 연구팀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각 측은 각국의 국정에 따라, 어떻게 녹색 금융을 통해 더 많은 자원을 녹색 투자에 동원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연구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저장성 및 항저우시도 녹색 환경 보호 이념을 정상 회의 준비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저장 성당위 상무위원, 항저우시 조이더(趙一德) 당서기의 소개에 따르면, 항저우는 품질 및 검소함을 결합시킨 회의 개최를 추구할 것이며, 기존의 장소를 토대로, 특색과 환경 보호 등 중점을 돌출히 함과 아울러, 관련 활동 장소에 대해 필요한 개조를 할 것이다. 항저우는 또한 전방위적으로 대기 환경 및 물 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도시 주요 구간의 대중 교통은 모두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 [참여 기자/호우야린(郝亞琳), 왕후이후이(王慧慧), 추이원이(崔文毅), 쉬커(許可), 판지예(潘潔)]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신화국제시평) 항저우 정상회의, 세계 경제에 ‘힘과 지혜 결집’

총론: 전문가들, G20 정상회의 세계경제활력 진작 기대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5606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