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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16일] (한모(韓墨)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20개국(G20) 지도자 제11차 정상회의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게 된다. 융통성을 저애하고 성장을 억누르는 여러 심층적 글로벌 사안에 직면해 그 폐단과 어려움을 깊이 느끼는 각국은 항저우 정상회의가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번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주제•의제 설정, 아젠다 기틀 등 여러 영역을 정성들여 정밀 배치하고 독창성을 곁들였다. 여기에는 이념혁신과 더불어 행동근거도 있고 문제의식과 더불어 건설적 사유도 들어 있다.
중국은 혁신 성장과 구조성 개혁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개혁 혁신’의 우렁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구조성 개혁을 위해 확립한 9대 우선 영역과 48조 지도원칙, 개혁의 진척과 효과를 가늠하는 지표체계까지, 모두가 G20 메커니즘이 진정한 ‘실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국제무역투자 중의 보호주의 사조 및 메커니즘 파편화에 대해, 중국은 세계화의 진통을 진일보로 개방된 방안을 통해 해소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중국은 G20 역사상 첫 무역장관 성명을 이뤄냈고 ‘G20 무역투자실무팀 실무직책’, ‘G20 글로벌무역 성장전략’, 첫 ‘G20 글로벌투자 지도원칙’이 비준되도록 추진해 세계무역 및 투자정책의 협조 강화를 위해 인정받을만한 역사적 기여를 해왔다.
중국의 노력과 더불어 항저우 정상회의는 처음으로 발전문제를 글로벌거시정책기틀의 돌출한 일정에 놓고, 처음으로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아젠다의 시행을 둘러싼 체계성 행동계획을 제정하며, 처음으로 기후변화문제 관련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녹색금융을 회의 아젠다에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이 더 많은 시야를 발전도상국으로, 전인류적 공동 복지로 돌리기로 한 가운데 이는 제1대 발전도상국으로서 중국이 가지는 책임이자 글로벌 경제 발전에 존재하는 불공정, 불균형, 지속불가능의 사안을 해결하는 근본적 방안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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