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美, 대항성 인식 버려야 할 때

출처 :  신화망 | 2016-08-15 10:52:0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8월 15일] (정한건(鄭漢根) 기자) 미국과 한국이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한 결정은 한국정부의 착오적 결정 외에 통찰력이 있는 사람은 미국의 이른바 아시아 ‘태평양 재균형’전략이 사드배치의 큰 배경임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줄곧 반 미사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역시 ‘아시아대평양 재균형’전략의 일부분임을 지적하고있다.

   이른바 ‘아시아 태평양 재균형’ 전략이란 미국정부가 ‘재균형’의 깃발을 걸고 일관되게 간섭주의 사고방식과 대항성 인식을 아시아에서 실행하는 것이 그 실질이다.

   미국의 집권자들은 간섭주의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중국의 전통문화에는 ‘참는 자는 적이 없다’라는 사상이 있다. 즉 인애로 충만된 인간은 마음에 적이 없다는 뜻이다. 같은 이치로 한 나라로 놓고 말하면 내심의 적의를 내려놓고 진정으로 다른 나라와 평화공처 호리공생을 추구한다면 다른 나라와 우호적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인식과 방법을 바꿔야 한다. 동방문화의 저력을 깊이 간직하고 있는 한국은 화합과 공생을 추구하는 마인드가 낯설지 않다. 미국의 패권주의와 간섭정책에 따라갈 것인지 도리가 분명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관련 기사:

韓 민중 재차 대규모 집회... “사드”배치 반대

전문가, 안정적•우호적 中韓관계, 한국에는 “사드”와 비길 수 없는 의의

선린우호야말로 韓 안보의 최고 보장-- 韓“사드” 배치 반대를 논하다(6)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599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