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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8월 18일] (수빈(蘇斌) 장한(張寒) 기자) 최근 리우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 여자탁구팀이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감독 쿵링후이(孔令輝)는 미래에 대한 각오를 안고 4년 뒤의 도쿄올림픽을 내다보기 시작했다.
이토 미마(伊藤美誠)를 대표로 하는 젊은 일본선수들의 굴기와 더불어 경기가 일본에서 치뤄진다는 점에서 쿵링후이는4년뒤 올림픽에 출전할 새로운 라인업이 만약 일본팀과 마주한다면 지금처럼 수월한 경기는 아닐 것이라 토로했다.
16일, 중국팀은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3:0으로 독일팀을 여유롭게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최강 라이벌’인 일본팀을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쿵링후이는 아쉬움을 다소느꼈을 수도 있다. 경기과정에서도 독일팀이 중국팀에 위협적이지 않다는 점이 확실히 증명되었다. 쿵링후이는 “4년 뒤의 도쿄 형세가 지금처럼 수월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팀에 비해 독일팀이 우리에게 주는 압력은 매우 작다”면서 “연령이나 플레이로 말하자면 도쿄올림픽때 일본팀은 최상의 단계일 것이다. 우리가 일본과의 경기에 젊은 라인업을 새롭게 출전시킨다고 했을때 형세적으로 승부가 쉽게 갈라지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쿵링후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4년 뒤의 일본팀은 자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일본은 이토 미마나 히라노 미우와 같은 젊은 선수들을 줄곧 배양해왔고 그들 모두가 진보하고 있다. 중국팀의 젊은 선수들에 비해 일본의 꿈나무들은 출전 경력이라는 일대 우세를 가지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일본팀은 젊은 운동선수들을 힘껏 배양해왔으며 성적도 안정적이다.
비록 이번 결승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들은 돌아간 후 이를 총화할 것이다. 런던에서부터 지금까지, 이번 결승전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경기를 그들과 함께 했다. 이번에 겨루지 못해서 아쉽다. 만약 겨루게 되었다면 지금처럼 수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도전으로 가득찰 미래에 대해 쿵링후이는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구상하고 있다. 딩닝(丁寧)과 류스원(劉詩雯)의 운동수명을 가급적으로 늘린다.
리샤오샤(李曉霞)가 출전을 원한다고 했을 때 기술적 고리에서 그녀는 해외운동선수들에게 최대 압력을 형성할 반면 연령, 부상, 기교에 대한 마인드는 다소 뒤처질 수 있다. 그외 주위링(朱雨玲), 천멍(陳夢)과 기타 일부 젊은 운동선수들도 있다. 그러나 딩닝이나 류스원이 출전 포기 결정 및 경기 컨디션 등 가장 어려운 상황도 고려해야만 한다. 쿵링후이는 "실전에 돌입할 경우, 선수들의 기술능력은 문제될 것이 없다. 주요한 것은 마인드를 단련하는 것이며 정상적으로만 발휘한다면 큰 문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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