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8월 18일] (구전츄(顧震球) 기자) 유엔 경제·사회사무부 훙핑판 발전·정책 및 분석국국장은 일전에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폭발한 지 이미 8년이 되었지만,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저성장 곤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은 글로벌 경제의 진흥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훙핑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에는 글로벌 경제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많은 국제적 협력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대일로’ 구상에서 확정된 5대 국제 협력의 중점 분야, 즉 정책 커뮤니케이션, 시설 연결, 무역 원활, 자금 융통, 민심 소통인 데, 그 중점 협력 내용이 바로 투자와 무역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대일로’ 협력은 연선 나라들의 무역과 투자를 늘일 수 있고, 그들의 경제 성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이들 국가와 비연선 국가들 간의 무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기타 국가들도 경제 성장의 파급 효과를 보는 데 유리하다. 그외에도, ‘일대일로’ 구상은 일부 배외성적인 전통 구역 경제 무역 협력 협정과는 달리 개방, 포용적이며, 비연선 국가들의 참여를 환영하고 있다.
훙핑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대일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며, 연선 국가들은 세계 인구의 60%, 글로벌 경제 총량의 30%를 점한다. 이들 국가 중 대부분은 개발 도상국으로서, 이들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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