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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밀수선을 통해 중국으로 들여오던 549톤의 헌 옷이 선전(深圳) 출입국 국경수비 검사기관에 의해 모두 몰수됐다. 의학 전문가들은 외국에서 들여온 헌 옷들을 ‘서양의 쓰레기’라고 칭했으며 옷들에는 많은 병균이 살고 있을 수 있으며 에이즈 환자가 입던 옷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둣가의 한 직원이 크레인을 가지고 헌 옷들을 들어올려 화물차에 싣는다. 병균들이 득실거리는 헌 옷들은 모두 소각될 것이다.
해외에서 헌 옷을 수거하는 일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해외에서 수거된 헌 옷들은 중국에서 1톤에 1,000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며 총액은 1,100만 위안에 달한다. 현재 선전시 변방지대(邊防支隊)는 밀수선을 이용해 중국으로 헌 옷을 들여온 용의자 6명을 체포했고 그중 5명에 대해 폐기물 밀수의 혐의로 법정 구속 절차를 밟고 있다.
원문 출처: <신쾌보(新快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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