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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G20 항저우 정상회의 글로벌 무역 성장 선도하길 기대--WTO 이샤오준 부사무국장과의 인터뷰

출처 :  신화망 | 2016-08-19 11:27:23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제네바 8월 19일] (링신(凌馨) 기자)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1회 정상회의가 항저우(杭州)에서 열리기 직전, WTO 이샤오준(易小準) 부사무국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무역 성장이 속도를 잃고 있을 때, 각국 지도자들이 가령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 및 투자’ 의제를 놓고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을 펼침과 아울러, 과거의 G20 무역 장관 회의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금후 노력의 방향으로 잡는다면, 이는 글로벌 무역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장기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샤오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 및 무역은 여전히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고, 각국의 재정 정책과 화폐 정책의 원활한 이행 공간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다. 가령 현재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저 금리 내지 마이너스 금리 환경이 계속 된다면, 가능하게 미래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지어 다음 라운드의 경제 거품 혹은 금융 위기를 온양할 가능성도 있다.

   이샤오준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이번 G20 무역 장관 회의는 다양한 공감대를 이루었다. 그중에서 “G20 글로벌 무역 성장 전략”(이하 “전략”으로 줄임)은 글로벌 무역 및 경제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테면, G20 회원국은 “전략”에서 올해 연말 전에 “무역 편리화 협정”을 모두 승인하기로 약속했다. 국제 기구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협정이 일단 전면 시행되면, 국제 무역에 지대한 추동을 가져오게 되며, 글로벌 무역액은 해마다 1조 달러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 2100만개 신규 취업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중 1800만개는 개발 도상국에 돌아가게 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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