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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신턴 8월 21일] (장위쥐안(江宇娟), 가오판(高攀) 기자) 미국 상무부가 19일 공개한 관련 판결 문서에 따르면 미국측은 중싱(中兴)통신의 임시허가 유효기를 11월 28일까지 연장키로 했는데 이로서 이 회사의 수출금지령을 잠시 유예집행하게 됐다. 이 결정은 19일부터 발효된다.
올해 3월 미국정부는 중싱통신 및 3개 관련 회사에, 이란을 통해 미국의 규제화물을 수출했기 때문에 미국의 관련 수출 금지령을 위반했다며 이들 4개 회사를 미국의 수출제한 명단에 넣었다.
이후 중싱통신은 미국정부에 명단제거신청을 제출했다. 미 상무부는 중싱통신에 3개월의 임시허가를 주어 수출제한조치를 잠시 폐지했는데 올해 6월 처음으로 임시허가를 8월30일까지 연장했다.
전문가들은 중신통신이 적지않은 미 기업과 긴밀한 협력과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싱에 대한 미국정부의 수출제한조치로 중싱의 미국에서 공급업체인 퀄컴, 인텔 등도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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