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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국제시평) 이웃을 동반자로 하는 것을 중일한 협력의 요지로 삼아야

출처 :  신화망 | 2016-08-24 14:04:23  | 편집 :  박금화

제7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24일] (티엔둥둥(田棟棟)기자) 제8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가 3국간의 상정을 거쳐 오는 24일에 도쿄에서 개최된다. 역사 등 사안의 저애 및 외부요소의 영향으로 동아시아지역 국세는 가끔씩 파란을 겪어왔다. 이같은 형국에서 사람들은 중일한 3개 이웃국가가 각 측의 관심사를 적정 처리하고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3국 협력이 건강하고도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 동아시아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중일한 외교장관회의는 3국 협력의 연례 다자회의다. 올해 회의는 지난해에 3국 외교장관들이 회담을 재개한 이래 재차 이뤄지는 만남이다. 이에 앞서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중일한 외교 고위급 협상회의에 참석해 외교장관회의 관련 배치를 위해 준비를 했다. 중국정부가 이번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성의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울타리를 세우는데 세개 말뚝이 필요하듯” 3국 협력이 탄탄대로를 가기 위해서는 중일한 3국 정부가 동시에 성의를 보이고 마음과 힘을 합쳐 동아시아지역의 일괄 침체 및 “안보적 상호 불신”이라는 슬럼프를 함께 극복해내야 한다.

   중일한 3국 협력에서 경제적 연계와 인문교류는 줄곧 상당히 활약적인 부분이었고 지역일체화 영역에는 거대한 공간이 존재한다.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서 중일한 3국은 정상회의의 성과를 적극 수행하고 중일한 협력추세를 계속 공고히 하며 동아시아지역 일체화 프로세스에 기여함으로써 2020년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3국 각자의 발전추세에 관계될 뿐더러 더우기는 지역의 평화 및 번영과도 직결된다.

   현재, 중일한 협력에서 중일, 한일간 역사문제로 인한 저애를 제외하고도 안보문제가 점점 더 강력한 저애요소로 되고 있다. 최근, 한 학자는“냉전식 사유”가 만연하도록 방치할 경우 동북아지역은 더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 때문에 관련측에서는 케케묵은 “냉전식 사유”를 버리고 “안보관의 의견차이”를 극복하며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보라는 협력의 새 길을 탐색하고 걸어가야 한다.

   벗은 선택할 수 있지만 이웃은 선택할 수 없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민들간에 정서적인 유대감이 강하며 문화적으로도 통하는 중일한 3국은 천연적인 협력기초를 가지고 있다. 중일한 협력에서는 선린적, 동반자적 관계가 주내용으로 되어야 한다. 각 측에서 공동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서 일한 양국도 중국과 더불어 선의와 성의를 보이고 3국, 동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응분의 기여를 보내길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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