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주석은 2일 항저우(杭州)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 딩린(丁林)]
[신화망 항저우 9월 2일] (허우리쥔(侯麗軍) 웨더량(嶽德亮)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항저우(杭州)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그가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항저우를 방문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중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관계는 발전 가속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각 분야별 협력이 전면 추진되고 있으며 하이라이트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쌍방은 내년에 맞이할 중카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선린우호관계를 선양하고 호혜협력을 심화시키며 전략협력을 강화해 진정으로 상호 신뢰하고 단합하고 서로 도우며 행복과 불행을 함께 나누고 협력 상생해 가는 중카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공동 구축해가야 한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정부가 나에게 G20 정상회의에 특별히 초청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카자흐스탄은 중국과의 전통우의와 고도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정부는 양국의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및 "광명의 길" 신경제정책의 연결을 지지한다.
중국 국가주석은 2일 항저우(杭州)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 딩린(丁林)]
양국 정상은 곧 열리는 G20 항저우 정상회의가 선도역할을 발휘해 세계 경제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성장을 위해 동력을 발굴해주며 국제시장을 위해 신심을 고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이 지켜보고있는 가운데 중카협력위원회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및 "광명의 길" 신경제정책 연결 협력, 농업•검험검역 등 영역에 관한 협력 문서에 조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