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항저우(杭州)에서 주요 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온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을 회견했다.[촬영/팡싱레이(龐興雷)]
[신화망 항저우 9월 3일] (선시취안(沈锡权) 류화(劉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2일 항저우에서 주요 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온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을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먼저 브라질이 리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축하하고 곧 있게 될 리우 장애인 올림픽의 성공을 미리 축원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브라질 친선은 양국의 역대 정부와 사회 각계의 확고한 지지를 받았으며 양국간 관계는 성숙되고 든든한 국가간 관계이다. 중국은 브라질의 발전과 중국과 브라질간 협력에 신심으로 충만되어 있다. 중국과 브라질은 계속 상대방을 자체 발전의 기회와 동반자로 보고 양국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중국과 브라질간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
테메르 대통령은 브라질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첫 해외방문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G20 항저우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브라질은 중국과의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안정되고 항구적으로 심화하는데 대해 중시한다며 경제무역과 에너지, 항공, 농업과 목축업, 투자와 융자, 인프라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국제문제에서 중국과 소통,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줌인 G20] 시진핑 중국 주석,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