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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재무 장관, 중국의 투자를 더욱 많이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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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9-14 10:19:42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9월 14일] 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 장관은 12일 발표한 글에서 향후 수십 년간 중국의 대외 투자는 계속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며 미국은 개방된 투자 환경을 만들어 중국을 비롯한 국제 자본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폴슨은 "미국에서의 中투자 천명"이란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근 40년 이래, 신속하게 성장한 양자 무역은 줄곧 중미 경제 관계의 주요 특징이었다. 최근 몇년에 이르러 미국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는 그 중요한 역할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중미 투자는 이미 과거 중국에 대한 미국의 단방향 투자를 위주로 하던 데서부터 쌍방향 투자로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중국은 이미 미국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외국의 직접 투자 내원지로 되었다.

   유엔 무역 및 발전 회의가 올해 6월에 발표한 연간 글로벌 투자 보고서에서는 2015년 중국 본토의 대외 투자 규모는 1280억달러로 늘어나 세계 3대 투자 경제체 위상을 굳혔으며 미국과 일본의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약 41%에 달했다.

   폴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미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현지 일자리를 유지 혹은 창조까지 하기 시작했다. 일부 프로젝트 중 중국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에 성장 자본을 제공해 생산 능력 확장을 돕고 있다. 또 어떤 프로젝트를 보면 중국 투자자들과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 설립을 통해 일부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그밖에도, 중국 시장의 규모 및 용량도 상당하다. 그중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혁신적인 신생 기업들은 신제품을 빨리 양산할 수 있어 신흥 기술의 원가를 줄이고 있다.

   풀슨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중국 투자는 많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 성과는 미국 시장의 능력 및 의사에 달려 있고, 연방 정부, 주 시 정부 및 미국 기업이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외국 투자를 계속 수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미국은 개방된 투자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고, 중국을 비롯한 국제 자본을 적극 흡인해야 한다. 중미 양자 투자 협정의 최종 완성은 국경 간 투자 규칙 및 해당 기구의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이 목표의 실현을 크게 추진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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