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톰슨 제71차 유엔총회 의장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9월 18일] (스샤오멍(史霄萌) 구전츄(顧震球) 기자) 최근 피터 톰슨 제71차 유엔총회 의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중국이 유엔 평화유지, 지속가능 발전 등 각항 사무와 관련해 정부 고위급적 차원에서 내린 공약은 매우 "고무적"이라 밝혔다.
1948년에 피지 수도 수바에서 출생한 톰슨은 피지정부에 재직한 바 있고 일본, 호주 등 국가에 외교관으로 파견되었으며 그후 미디어, 투자, 자문 등 사영기업에도 종사했다. 제71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정식 선서하기 전까지 톰슨은 주 유엔 피지대표였다.
제71차 유엔총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함께 노력해 우리의 세계를 바꿔가자"를 주제로 이달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되었다.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릴 본회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발전 등 폭넓은 국제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톰슨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기간, 중국정부의 제의로 열릴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 실행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발언할 계획이라 밝혔다. "나는 이 행사가 제71차 유엔총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채택되도록 추동하자는 주제와 연관된다는 점에서 큰 지지를 보낸다." 톰슨은 이같이 말했다.
톰슨은,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는 전 인류로 말했을 때 우리들의 자손후대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지구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확보해줄, 실시가 불가피한 발전계획이라 말했다.
이와 동시에 톰슨은 친환경융자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행에도 지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융시스템과 상업계가 자체 발전을 고려함에 있어서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에 따라 정돈 및 개변되는 것으로 친환경경제의 발전을 독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5년 9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준되었다. 이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포함하며 2030년까지 극빈을 퇴치하고 평등을 촉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데 역점을 둔다. 이 어젠다는 유엔의 천년발전목표를 토대로 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해 경제발전, 사회진보, 환경보호를 망라함과 더불어 범세계적임을 강조했다.
톰슨은 인터뷰에서 중국은 유엔 천년발전목표를 실시하는 과정, 특히는 빈곤퇴치 면에서 막강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제하고나서 "우리는 중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행하는 면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길 바란다"고 부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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