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제39회 대회에서 중국은 또한번 파트1 이사국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04년이래 중국이 다섯번째로 파트1 이사국을 연임한 것이다.
중국 외에도 독일, 일본, 이탈리아, 호주, 러시아, 브라질,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가 동시에 파트1 이사국을 연임하게 되었다. 해당 소식은 1일 기자가 중국민간항공국에서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ICAO 이사회는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기구로서 총 36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었다. 그중 파트1 이사국은 항공운수에 있어 중요한 11개 나라로 이루어지고 파트2 이사국은 국제민간항공을 위한 시설의 설치에 최대의 공헌을 한 12개 나라로 이루어졌다. 파트3 이사국은 이사회 구성을 지역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나라로 구성되었다.
중국은 1974년 국제민간한공조직활동에 참가한 후부터 연속 10차례 ICAO의 파트2 이사국으로 선출되었고 2004년 파트1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최근 몇년간 중국 경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중국 항공운수업도 급속도로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중국 국제항로는 총 327개로 2013년보다 56개 항로가 더 추가되었으며 총 길이는 10만 1553 킬로미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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