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은 15일 인도 고아 주에서 프라찬다 네팔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네팔은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적 인방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교 반세기이래 양국 관계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시종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네팔측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고 또 네팔측과 발전 전략을 접목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프라찬다 총리는 네팔과 중국간 우호관계는 역사가 유구하고도 튼튼하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관계는 평화적 공존 5가지 원칙을 기초로 구축된 상호 존중하고 신임하는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네팔측은 중국측의 주변 외교 정책을 높게 평가하며 네팔의 평화적 진척과 피해복구, 국가발전에 대한 중국측의 전폭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팔측은 중국측과 함께 보다 전면적인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또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틀 내에서의 상호 연결 건설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