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브뤼셀 10월 27일] ( 리앙린린(梁淋淋) 기자) 유럽연합위원회는 25일, 중국 하이난항공그룹이 스위스 항공기술회사와의 합병활동이 유럽연합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했다고 선포했다.
유럽연합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합병에는 독점 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두 회사의 업무적인 중복 부분은 매우 제한적이어서 독점 우려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스위스 항공기술회사는 민간항공영역의 보수, 유지 및 운영서비스 제공 업체로서 본부를 취리히에 두고 있다. 스위스 항공기술회사 공식 웹 사이트에 따르면 7월, 그 주주인 아랍 에미리트 무바달라 개발 회사는 하이난항공에 80% 지분을 매각하는 데 동의했다.
하이난항공은 1993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이미 항공, 실업, 금융, 관광, 물류를 지주로 하는 대규모 기업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5년 7월, 하이난항공그룹은 《포브스》 500대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