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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0월 31일] 국가통계국에서 2016년 1-3분기 국민경제운행상황을 발표한데 이어 한 주 사이 각 성(省)에서도 같은 시기의 GDP 데이터를 잇따라 발표했다고 30일 신경보(新京報)가 보도했다. 기자가 집계한 데 따르면 현재까지 27개 성에서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의 GDP 증속은 6.7%로 전국수준과 일치했고 산시(山西)의 GDP 증속은 전국 수준보다 낮았다. 나머지 24개 성에서 GDP 증속이 모두 전국 수준을 앞지른 가운데 충칭(重慶)은 10.7%로 가장 빠른 증속을 보였다. 시짱(西藏),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과 랴오닝(遼寧) 등 4개 성의 GDP 증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2개 성에서 7% 이상 증속 기록 10월 19일, 국가통계국에서는 1-3분기 GDP는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가해 상반기와 일치한 수준이었다고 발표했다. 주목할 것은 공업 전력소모량, 발전량, 수송량 등 여러 지표들이 3분기부터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는 점이다.
집계한데 따라 27개 성의 1-3분기 GDP 증속 순위를 보면 충칭, 구이저우(貴州), 톈진(天津), 장시(江西) 등 24개 성 증폭이 6.7%의 전국 수준을 추월했다. 그중 충칭과 구이저우는 각각 10.7%, 10.5%의 두자릿 수 증속으로 여전히 선두지위를 고수했다. 7.0% 이상 증속을 기록한 성은 총 22개였다. 산시(山西)가 1-3분기 GDP 증속으로 4%를 기록하면서 마감 순위를 차지했다.
포인트 1 1-3분기, 여러 성 부동산 활황세 GDP 증속 외에도 부동산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로 된다. 허난(河南)성 통계국에서 발표한데 따르면 허난성 상품주택 판매면적은 36.2% 증가해 상반기보다 10.3%p 빨라졌다. 9월말, 전성 “판매 가능한 상품주택 면적”은 6월말에 비해 27.47만제곱미터 줄어든 3503.07만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저장(浙江) 현지 매체에서 보도한데 따르면 저장의 올해 1-3분기 상품주택 판매면적은 51.0% 증가한 6192만제곱미터, 판매액은 59.5% 증가한 6869억위안을 기록했다.
류위안춘(劉元春) 중국 인민대학 국가발전전략연구원 집행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동산시장의 조정·제어 영향은 필수적이며 경제, 소비, 투자에 대해 큰 영향을 일으킨다. 그러나 도시들마다 “맞춤형 정책”을 시행에서 받게 될 정책적 충격 역시 서로 다르다.
포인트 2 동북 3개 성, 상반기 경제 반등 나타나 현재 동북 3개 성의 1-3분기 경제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기자가 어제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등 3성 통계부문의 관련 책임부처들과 전화를 연결해 알아본 데 따르면 데이터는 현재 비준신청단계에 있으며 요 며칠후 공개될 계획이다. 상반기 경제데이터로 보면 동북 3성 경제는 반등세를 보였다.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의 GDP 증속은 1분기에 각각 5.1%, 6.2%, -1.3%였던데서 2분기에는 각각 5.7%, 6.7%, -1.0%로 반등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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