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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모스크바 11월 3일] (후샤오광(胡曉光) 기자) 올해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창립 15주년이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정부 정상(총리)이사회 제15차 회의를 앞두고 신화사는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 동아시아 및 SCO 연구센터 루킨(Lukin) 주임과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루킨 주임은 상하이협력기구는 경제와 안보 등 분야의 협력이 계속 안정적으로 발전했고,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건설 연계 협력 추진 방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얼마 전 개최된 SCO 회원국 통상장관 제15차 회의에서는 향후 5년 SCO 지역경제협력의 지도적 문건을 채택해 곧 개최될 SCO 회원국정부 정상(총리)이사회 제15차 회의에 제출할 것이다. SCO는 또 무역투자 원활화 분야의 조치를 총괄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루킨 주임은 “SCO의 경제협력은 최근 진전을 거둬 상호 경제발전 촉진과 관련해 많은 문건을 통과시켰고 곧 개최될 SCO 회원국정부 정상(총리)이사회 회의에서는 경제협력 심화 문제를 토론할 것”이라면서 “SCO도 브릭스 은행과 유사한 은행이나 기금을 창설해 공동 프로젝트에 지출하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SCO 회원국이자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인데다 중국이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SCO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유라시아경제연합 연계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루킨 주임은 확신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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