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리후이 주 러시아 중국대사
[신화망 모스크바 10월 31일] (후샤오광(胡晓光) 기자) 메드베데프 러시아 연방정부 총리의 초청으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중-러 총리 정례회동에 참가하게 된다. 리후이(李輝) 주 러시아 중국대사는 일전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러의 포괄적인 전략파트너관계의 성숙과 안정은 대국 간 관계의 모범으로 되며 이번 방문은 양국 실무협력을 깊이있게 추진하는 데 새로운 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후이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국 고위층 사이 밀접한 회동은 중-러 관계의 수준급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현으로 된다. 양국 총리의 정례회동은 경제 협력, 전략프로젝트 협력, 인문교류협력 등 실무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리커창 총리의 러시아 방문은 올해 중-러 관계에서 하나의 큰 대사이며 중-러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의 실무 협력의 심층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중-러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관계는 성숙되고 안정되어 대국관계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정치적인 상호 존중, 평등한 상대, 경제면에서 전면적인 상호 이익, 협력상생, 안전보장에서 상호 신뢰와 포용, 책임 공동분담, 문화면에서 교류과 참조 그리고 서로 촉진하는 면에서 돌출하게 표현된다.
리후이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러 총리 정례회동 메커니즘에 소속된 협력 위원회는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양자간 실무 협력을 추동하는 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양측의 노력으로 양자간 무역은 올 상반기에 회복세를 보였는데 317.2억달러를 기록해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중-러 동부선 천연가스 파이프 부설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중국측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전망이다. 중러 투자협력위원회 제3차 회의는 새로운 신규 중대투자협력 프로젝트를 확정했는데 중국의 하이얼(海尔)그룹 등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에 이미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쌍방은 중러 퉁장(同江)- Nizhneleninskoye 철도 대교 등 인프라 프로젝트를 쾌속 추진하고 중러 중점 성급 지역 생산성 향상 및 투자협력포럼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맹 건설의 접목과 협력은 양국 정상이 전략적인 높이에서 중러 양측관계 발전에 내린 중요한 정책이다. 이는 중-러 관계가 "서로간 중요한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하는" 특수성을 보여주었다.
리후이 대사는 " 일로 일대" 제의를 실효성있게 진행함에 있어서 첫째로 정확한 이념을 단호하게 견지하고 둘째로 잠재 전망이 큰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하며 셋째로 협력 중점을 공고하게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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