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촬영/라오아이민(饒愛民)]
[신화망 모스크바 11월 9일] (판웨이궈(范偉国) 장정푸(張正富)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모스카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러 양국은 서로가 최대의 이웃나라이자 전면적 전략협력파트너로 양국 관계와 협력은 줄곧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이루었다고 표시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러시아측과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협력의 분야를 넓힐 용의가 있다. 또한 양자간 무역의 상승세를 공고히 하고 석유, 천연 가스, 민용 원자력, 항공 우주비행 등 분야의 큰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고, 금융, 인프라 설비 건설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중소기업의 심층 협력을 추진해 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양자간 대기업 협력을 위해 필요한 보조와 지지를 제공하며 인문교류의 레벨을 제고하고 양국 관계의 민심 기초를 다질 용의가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양국원수, 정부수뇌 교류가 밀접하고 쌍방 정부간 협력 메커니즘 운행이 순조롭다고 표시하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계속하여 쌍방향 투자를 확대하고 고속철도, 금융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추진하고 협력을 부단히 심화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