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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후대회서 세계와 함께 “後 ‘파리협정’”의 길 모색

출처 :  신화망 | 2016-11-09 15:26:2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9일] (양쥔(楊駿) 류카이(劉鍇) 기자) 인류의 2020년 후 기후를 다스리는 전반적인 구상이 ‘파리협정’에 고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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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7일, 모로코 마라카시에서 프랑스 생태 및 지속가능 발전과 에너지 장관인 세골렌 루아얄(오른쪽)과 마라카시기후변화대회 의장이자 모로코 외교대신인 샤라헤딘 메조알의 기념사진.

   금월 4일,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한 ‘파리협정’이 각 나라에서 윈-윈의 솔루션을 찾은 것이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7일에 개최된 마라케시기후대회는 마찬가지로 의미심장하다. 이번 대회는 19페이지에 달하는 ‘파리협정’의 집행에 관한 디텔일을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향후 실천에 기반을 마련했다.

   ‘파리협정’ 효력발생 후, 기후를 어떻게 다스리고 지속발전 가능한 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는 중국이 세계와 함께 모색해야 한다.

   마라케시기후대회는 ‘파리협정’ 효력발생 후,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협정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첫 걸음이며 글로벌 경제발전모델에도 장기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민중들도 은근히 느꼈겠지만 이번 대회가 미세먼지 등 오염을 대거 퇴치하는 계기일지도 모른다.

   13억 인구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중국정부가 국민들의 생활개선에 밀접히 관계되는 생태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전 세계는 복잡한 시선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전 세계로 시선을 던져봤을때 선례는 없었다.

   중국은 다음 단계 글로벌기후변화의 대응에 자신이 가득하며 ‘유엔기후변화 협약’과 ‘파리협정’의 큰 바운도리와 지속발전 가능한 전제 하에서 기타 각 나라와 합작을 강화하여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계기후관리체제를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중국정부는 생태문명 건설을 ’13.5’ 계획의 중요한 내용으로 간주하며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실천에 옮겨왔다. 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중국의 기여에 관한 서류에서 2030년 즘에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치에 달하게 하거나 그 전에 달성하여 2030년 단위 당 국내GDP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2005년보다 60~65% 줄어들게 하고 비화석에너지가 비재생에너지소비의 20%에 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작가 유고는 “가장 큰 결심이 가장 큰 지혜를 낳는다”고 했다. 중국은 지금 가장 큰 결심과 가장 큰 지혜로 그린발전의 길을 가고 있다.

   중국이 기후담판과 글로벌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중국은 책임이 강한 대국으로서 공정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기후변화체제를 수립하고 더욱 높은 수준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합작을 통한 윈-윈의 국제관계를 형성하는 위대한 실천을 하기 위한 것이며 인류란 운명공동체를 만들어 감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을 걷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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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지 부단장은 세계 최대 개도국인 중국은 전세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서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중국은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업무를 적극적으로 완수해 녹색 저탄소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다. 중국이 최근 발표한 “‘13∙5’ 온실가스 배출 통제 업무방안”에서는 2020년까지 GDP(국내총생산)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5년 대비 18% 감축해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것을 포함,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발전 추진에 대해 여러 조항의 목표를 제시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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