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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발효 후 첫 유엔기후변화대회 개막

출처: 신화망 | 2016-11-08 10:38:58 | 편집: 박금화

(国际)(4)《巴黎协定》生效后的首个联合国气候大会开幕

   11월 7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프랑스 생태 및 환경에너지부 장관인 세골렌 루아얄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촬영/멍타오(孟濤)]

   [신화망 베이징 11월 8일] (류카이(劉鍇) 기자)7일,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마라케시 기후변화대회)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막되었다. 이는 "파리협정"이 공식 발효 후 첫번째로 되는 유엔기후변화대회이다. 각 측은 이번 대회에서 진정으로 행동계획을 이행하여 전세계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망과 결심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퍼트리샤 에스피노사 사무관은 글로벌 기후변화를 대응함에 있어서 여전히 자금, 기술 등 많은 이슈를 안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파리협정'의 목표와 포부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 190여개 국가와 지역의 대표들이 12일에 걸쳐 진행될 이번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전원대회와 팀별 미팅 등 형식으로 '파리협정'의 디테일한 기술문제를 논의하고 '파리협정'의 집행을 추진함과 동시에 선진국에서 매년 1,000억 달러 자금 조달을 하는 로드 맵도 제정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교토의정서' 제12차 당사국대회와 '파리협정' 제1차 당사국대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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