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신문망
[신화망 베이징 11월 21일] (니웬진(倪元錦) 왕디얼(王迪邇) 기자) 강한 한파 영향으로 20일 새벽부터 올 겨울 ‘첫눈’이 베이징을 방문하게 된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날씨변화는 비에서 눈으로 점차 바뀌는 과정이 될 것이고 20일 20시 후부터 완전 눈으로 될 것이다. 이번 날씨변화 과정은 40시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누적 강설량은 중급 또는 큰 눈 수준에 달할 것이며 북부와 서부의 일부 지역은 폭설 수준에 달할 것이다. 강설 후, 최고 기온은 섭시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베이징시 기상대에서 발표한 19일 22시에서 20일 8시까지의 강우량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슬비 혹은 안개비가 내렸고 동북부 일부지역에서는 진눈깨비가 내렸다. 시내 평균 강우량은 0.5밀리미터, 동북지역은 1.4밀리미터, 가장 많이 내린 미윈(密雲) 다청즈(大城子) 지역은 5미밀리미터에 달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모니터링센터 관계자는 강설은 공기를 정화시키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2일, 베이징의 공기정화도는 ‘1급우(優)’ 혹은 ‘2급양(良)’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시 기상대 예측에 의하면 눈이 내린 후, 4급 정도의 북풍과 함께 기온은 급격히 곤두박질 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상반기는 낮 최고기온이 빙점 이하로 떨어지고 밤 최저기온은 마이너스 10도까지 내려가게 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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