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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자유무역시험구 첫 중국-유럽 직통 화물열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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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 2016-11-24 09:47:28  | 편집 :  이매

 

   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 열차가 21일 오전 톈진(天津) 자유무역시험구 둥장(東疆) 지역 하이톄(海鐵)중앙역에서 밸라루스 민스크를 향해 출발했다. 이 열차는 톈진 자유무역시험구에서 유럽으로 가는 첫 직통 화물열차로 중국 북방과 유럽 중심지의 연결을 위해 육상 화물 운송통로를 추가해 ‘일대일로’ 건설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프라 건설 자재를 가득 실은 이 중국-유럽 열차(톈진-민스크)는 12월 4일을 전후해 밸라루스 민스크의 중국밸라루스산업단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운행 주기는 약 13일로 돌아올 때는 밸라루스 및 주변국가의 목제품과 식품 등의 화물을 싣고 올 계획이다. 열차는 매년 20차례 운영될 계획이며, 왕복 운송 물자는 3만 톤으로 예상된다. 중국-유럽 열차의 개통 운행은 둥장보세항구의 육로와 해상 연결점의 우위를 발휘하여 향후 중계 특화운송과 다수단 연계운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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