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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도쿄 11월 26일] (마핑(馬平), 팡이샤오(方藝曉) 기자)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여행국 국장은 24일 도쿄에서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국토교통상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관광협력 증진, 쌍방향 왕래 규모 확대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여행국과 일본 국토교통성의 관광교류와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할데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양측은 다분야의 관광협력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쌍방향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간의 ‘3대 가교’로서 지방 교류, 청소년 교류, 문화스포츠 교류 추진의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해 양국 간 쌍방향 관광교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 둘째, 동아시아 지역 이외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목표시장 확장, 공동 홍보 진행, (관광)상품 개발 촉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펼친다. 셋째,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양국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며 편안한 관광체험을 제공한다. 넷째, 관광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 협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저가관광이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제 쇼핑, 쇼핑 강매 등 관광시장질서에 영향을 미치는 위법위규 행위를 단속해 관광객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한다. 다섯째, 회담 메커니즘을 완비해 양국 관광교류와 협력에서 나서는 중점 의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여러 가지 항목 업무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양측은 특히 인원왕래의 규모를 확대하거나 관광 홍보의 강도를 높이거나 하는 등 양국 관광 분야 내 각종 항목의 실무협력 강화가 양국 국민 간의 이해 심화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2017년은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이고, 2018년은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양국관광교류와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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