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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5일] (황샤오시(黄小希) 기자) ‘개발권리에 관한 선언’ 채택 30주년국제세미나가 4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인권 전문가들은 중국이 빈곤퇴치 면에서 취득한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유엔인권이사회 발전권 실무팀의 자밀 아크람 팀장은 “7억 여명 인구를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중국의 거대한 성과다”고 평가하면서 각 나라는 국가와 국제 차원에서 발전의 권리를 이행할 책임이 있고 이런 발전은 공평과 차별대우를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각 나라와 세계의 빈곤을 감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델란드 인권연구소 소장 겸 네델란드 위트레흐트대학 법대 교수인 톰 츠월스는 중국이 빈곤퇴치 면에서 얻은 거룩한 성과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권의 성과라고 말했다. 동시에, 중국에서 인권의 발전은 경제적인 차원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존중의 발전을 실현했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무원 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과 외교부에서 공동으로 주최, 40여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국제조직의 150여 명의 정부관리와 학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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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광시(廣西) 링윈현(淩雲縣) 하오쿤호(浩坤湖)에서 수상자전거를 체험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퉁잔(楊通站)]
가난하다 못해 바지를 빌려 입여야 했던 처지에서 지금은 연간 수입이 10여만 위안에 달했다. 말을 할 때 쭈뼛쭈뼛 두려워 하던 것이 지금은 자신이 넘치고 능력이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변신했다… 2015년 11월 27일, 중앙빈곤구제개발사업회의가 개최되어 빈곤퇴치를 향한 결승전의 돌격나팔 소리가 울렸다. 1년 사이, 관광사업 발전을 통해 빈곤인구 264만명의 생활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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