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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의 구이주성 후이수이현 왕유진 둥상마을 마이첸주(贵州省惠水县王佑镇董上村麦迁组)(9월11일 촬영). [촬영/류쉬(刘续) ]
가령 시공간을 농축시켜 인류의 종적을 굽어볼 수 있다면 한갈래 또 한갈래의 깊은 산속으로 향하는 이동 로선을 볼 수 있다. 천백년래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전란과 기황을 대피하기 위해 깊은 산속으로 피신했다. 현재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차례 대규모적인 인구 이동이 또다시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뛸 듯이 기뻐하거나 혹은 머뭇거리고 주저하며 산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13차5개년계획”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00만 빈곤인구가 전지 가난구제 이동을 통해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척박한 산을 떠나 열악한 자연환경을 멀리 떠날 것이다. 이는 역사를 고쳐 쓸 수 있는 한차례 대이동이다. 수량의 견지에서 볼 때 이번 이동 인구는 약 산샤(三峡) 공정 이민의 7.75배고 시간의 견지에서 보면 산샤 이민 정착은 거의 17년이 걸렸지만 이번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사회를 건설하는 시간 계획에 따라 5년 시감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구이저우성만 보더라도 7600여 개의 50호 이하 빈곤 마을이 지도에서 “사라질”것이다. 최근 신화사 기자가 한달동안 친바산(秦巴山), 다량산(大凉山), 우멍산(乌蒙山) 등 지역에서 빈곤인구의 이동지와 정착지 상황에 대해 가까이에서 알아보았고 이번 고금에 드문 서사시적인 대변천을 직접 목격하고 기록을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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