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2월 13일] (저우웨이(周瑋) 기자) 중국아동예술극장과 루마니아 탄다리카 애니메이션 극장(Tandarica Animation Theatre) 예술가들이 합작해 만든 소극장판 인형극 ‘서유기’가 내년 1월30일 중국아동예술극장 홀리데이명작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새해에 공연되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기묘한 서역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NIMA 루마니아 센터 회장을 맡고 있는 루마니아 탄다리카 애니메이션 극장 원장이 인형극 ‘서유기’의 감독을 맡았다. 그는 ‘서유기’가 포함하는 의미와 가치관은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인형극에 이런 점들이 잘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인형극에 쓰이는 최소 26개의 나무 인형은 중국적 요소가 충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국제화적인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 전체 시각디자인을 맡은 중앙희극학원 무대미술학과 후완펑(胡萬峰)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 창작되는 이번 인형극은 인형 디자인이나 제작에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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