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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중국 소비자,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선진국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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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2-13 10:21:58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12월 1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발표한 HSBC 아시아지역 소매은행업무와 자산관리부 케빈 마틴 매니저의 기고문에서 중국 소비자는 인터넷 쇼핑 및 모바일 결제 응용 분야에서 많은 선진국 소비자를 앞지른 지 여러 해 되었다면서 “그들은 세계2대 경제체인 중국에서 소비 금융 조작방식을 철저히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기고문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중국에서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중국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2003년 거의 제로 수준에서 2015년 6000억 달러로 급등해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을 앞질렀다고 지적했다. 알리바바 산하의 온라인 쇼핑플랫폼은 올해 ‘쐉(雙)11’ 쇼핑 페스티벌에서 동기 대비 32% 증가한 17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자 결제가 급속히 발전하는 배경에서 전통 은행업도 중국 전자상거래 및 전자결제 생태시스템을 겨냥하여 고객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예를 들면, VTM(영상금융자동화기기)은 고객이 동영상을 통해 은행직원과 상호작용하도록 하고 파일 스캔과 전자 서명 제공을 허용한다. 이는 계좌 개설 등의 업무가 더욱 간단하고 편리해질 것임을 의미한다. 지문인식과 목소리 인식기술도 이미 출현했다. 얼마 안 있으면 이들 기술이 보급되면서 온라인 고객과 휴대폰 고객을 위해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틴은 마지막으로 “5년 전에만 해도 중국이 소매업과 은행업의 변혁을 장악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앞으로의 5년은 더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은행과 소매업체들은 유연하게 대처해 13억7천명에 달하는 중국 쇼핑인구의 미래 니즈와 선호를 미리 예측해야 한다. 그런 예측을 정확하게 한 이들은 보너스가 두둑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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