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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13일] (장웨이(張偉)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3일 베이징에서 2016년은 중국 외교가 난관을 극복하고 개척한 중요한 1년 이었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중국국제문제연구원과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가 주최한 2016년 국제형세 및 중국외교정책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료 사진: 왕이 중국 외교부장
왕이 부장은 2016년의 중국 외교는 더욱 주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자신감에 넘치면서도 성숙했다면서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가 전방위적으로 추진되어 중국인이 자부심을 느끼고 각 국이 부러워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첫째, 용감하게 책임지는 자세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개혁을 인도했다. 주요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경제와 글로벌 거버넌스의 전진 방향을 인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리마회의 추진은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건설 프로세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기후변화 문제에서 대국의 책임지는 역할을 드러냈다.
G20 항저우 정상회의 특집보도
둘째, 기회를 잡고 주변의 안정적인 협력 구도를 지켰다. 중국-필리핀 관계는 회복되었고 남중국해 문제는 대화 협상 해결의 정확한 궤도로 되돌아왔다. 주변의 중요한 이웃국가와 왕래와 협력을 강화하여 주변 환경 및 지역 정세의 안정 수호에 힘썼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에 의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8일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4일간의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10월 18일 베이징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이는 한 차례 역사적인이는 한 차례 역사적인 방문으로서 중국과 필리핀 관계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보기>>
셋째, 주동적인 전략으로 주요 국가 관계의 안정을 유지했다. 미국 대선의 해에 중미 관계는 지속적으로 정확한 궤도를 따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전진했다. 중국-러시아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격상됐다. 대 유럽 외교의 ‘중동부유럽 협주곡’을 연주했다. 브릭스 회원국의 협력 믿음을 확고히 했다.
시진핑 주석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특집보도
넷째, 글로벌 포석을 마련해 개도국 친구그룹을 확장했다. 개도국을 중점으로 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어 날로 완비되었다. 올해 7개국과 새로 파트너십을 맺었고, 11개국과 동반자 관계 포지션을 격상시켰다. 그중 절대다수가 개발도상국이었다.
다섯째,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미 100여개국과 국제기구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중국은 이미 40여개국과 국제기구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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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도리에 의거하여 중국의 권익 옹호에 힘써 남중국해 주권 권익을 굳건히 지켜냈다. 전 필리핀 정부가 제소한 남중국해 중재소송 판결에 결연히 반격했다. 중국의 정당한 입장은 120개 국가와 240여개의 다른 국가 정당의 이해와 지지를 받았다.
남중국해 중재안 특집보도
일곱째, 국내 발전을 염두를 두고 서비스 개혁개방의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다. 닝샤(寧夏), 광시(廣西), 산시(陝西), 쓰촨(四川)에서 4차례의 글로벌 설명회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여덟째, 개척과 혁신으로 중국 외교의 이론체계를 완비했다. G20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관점과 거버넌스 안배를 피력해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 추진을 위해 ‘중국 로드맵’을 그렸다.
왕이 부장은 2017년은 중국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1년으로 중국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제13차 5개년’ 규획이 전면적으로 심도 있게 추진되는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주동적이고 유리한 전략 태세를 공고히 하고 호혜협력의 국제 공간을 확장해 당의 19대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을 위하여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세계의 평화발전 사업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