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자좡 12월 20일] (궁즈훙(龔志宏) 기자)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와 주변 지역은 16일부터 시작된 중오염 날씨가 19일이 되자 더욱 심해져 허베이 스자좡(石家莊)시, 싱지(幸集)시, 한단(邯鄲)시 세 곳의 AQI(대기질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중 스자좡시의 공기오염이 가장 심해 19일 시내 지역 ‘세기공원’의 임계점 PM2.5와 PM10은 한때 1000 ㎍/㎥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번 중오염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16일 0시를 기해 허베이 중남부, 중동부 지역 10개 도시에 적색(Ⅰ급) 경보를 발령했다. 허베이에는 12월 들어 두 번째로 지역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20일에는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중오염 날씨가 다소 완화되겠지만 21일에는 오염이 환류되면서 중오염 날씨가 계속될 것이며, 22일에는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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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징진지 및 주변지역 중도 오염 날씨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