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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세계 2.2억명 아동 분쟁지역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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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2-20 10:27:31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알제 12월 20일] (황링(黃靈) 기자) 레일라 제루기(Leila Zerrougui) 유엔 아동∙무력분쟁 특사는 18일 알제 해변도시 오랑에서 전세계 약 2.2억명의 아동이 20개 분쟁지역에 살고 있다면서 그들이 삶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루기 특사는 당일 제4회 아프리카 평화와 안정 고위급 포럼 참석 시 이같이 밝혔다.

   제루기 특사는 20개 분쟁지역 가운데 “아랍 8개국과 아프리카 8개국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분쟁지역의 폭력활동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많은 폭행이 자행되고 있다. 그들은 상해, 처단, 성폭력, 납치, 강요에 의한 참전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학교와 병원도 습격의 목표가 되고 있다.

   제루기 특사는 이들 충돌지역에서 이미 6500만명이 전란을 피해 고향을 떠났으며 이들 중에는 2800만 명의 아동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는 다음 세대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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