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저녁 초청에 응해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통화했다.
시진핑 주석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에서 임직한 10년 동안 세계평화, 발전과 번영사업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노력, 그리고 중국과 유엔의 협력을 심화시킴에 있어서의 중요한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각 국은 많은 새로운 이슈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효과적인 조치와 유엔의 역할발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유엔의 협력은 이미 새로운 수준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계속해서 확고부동하게 유엔의 사업을 성원하고 안토니우 구테헤스 신임 유엔 사무총장과 밀접하게 협력함으로써 중국과 유엔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임기만료에 즈음해, 본인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는 동안 중국이 보낸 적극적인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글로벌 목표 추진, 남남협력 추진 및 개발도상국 지원, 기후변화 대응 등 면에서 중요한 리더역할을 수행하였다. 계속해서 반 사무총장은 중국이 신임 유엔 사무총장과 밀접히 협력하여 변함없이 국제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사업을 지원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