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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신화사 기자 쉬진취안(徐金泉)]
3. 시리아 평화협상, 러시아와 서방 충돌로 앞날 암담
2월 27일, 미국과 러시아의 중재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시리아 전역에서 적대적인 행위를 중단한다고 합의한 휴전 협정이 정식 발효됐다. 하지만 10월 이후 러시아와 서방국가 간에 시리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현저히 격화됐다. 미국은 러시아와 시리아 휴전문제에 대해 새로운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잠정 중단하는 동시에 러시아와 진행할 예정이었던 테러리스트 공동 척결 군사계획도 보류했다. 러시아와 프랑스 등 서방국가들은 안보리에서 시리아 내전 해결을 위해 제출된 상대방의 결의안을 부결했다. 서방은 시리아 문제에서 동시에 러시아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 러시아와 서방국가의 이견은 본래 긴장 국면이던 시리아 정세에 불확실성을 보태 시리아의 평화협상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촬영/신화사 기자 쉬진취안(徐金泉)]
4. 유럽 각국 테러 초비상
올해 유럽 여러 국가의 잇단 테러 발생으로 유럽은 전례 없는 테러공격 위협에 직면했다. 3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와 7월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숨져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12월 20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또 트럭 테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