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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신화사 기자 허찬링(賀燦鈴)]
7. 실패로 끝난 쿠데타…터키-서방국가 관계 추락
7월 15일, 일부 터키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몇 시간 만에 실패로 끝났다. 실패로 끝난 쿠데타와 이로 인해 여러 곳에서 일어난 충돌로 200여 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넘게 다쳤다. 에르도안 정부는 미국에 망명중인 터키 종교 지도자 펫훌라흐 귈렌을 쿠데타의 주모자로 지목하고 국내에서 대규모 숙청을 단행했다. 터키의 숙청 조치는 서방국가의 비난을 받았고, 유럽의회는 터키의 EU 가입 협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터키와 서방국가의 관계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인보구(殷博古)]
8. 위안화 ‘SDR 편입’…위안화 시스템 완비 일조
10월 1일,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정식으로 편입됐다. 위안화는 SDR의 5대 통화 바스켓 중 유일한 신흥경제체 통화이며, 편입 비중은 10.92%로 달러와 유로화 다음이지만 엔화와 파운드화보다는 높다. 위안화의 ‘SDR 편입’은 위안화 국제화의 이정표이자 중국 경제발전 성과와 금융업 개혁개방 성과에 대한 인정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 또한 국제통화시스템 완비와 글로벌 금융 안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