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서울 1월 3일] 신공장 운영가동에 의한 신흥시장 개척을 토대로 한국 현대자동차 및 그 자회사인 기아자동차는 2017년 판매목표를 825만대로 잡았다.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전년의 813만대에서 소폭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룹에서는 올해 중국의 충칭(重慶)에 신공장을 오픈하고 신차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시장의 수요감소, 원화 강세로 인한 해외경쟁력 약화 등 원인으로 최근 몇 년간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익은 계속 미끄럼을 탔다. 2016년 3분기,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은 동기대비 7.2% 하락, 연속 11개 분기 하락세를 보였다. 2016년 1~11월, 현대·기아차의 판매대수는 700만대를 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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