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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PMI 5개월 연속 임계점 상회...경제성장 추세 명확

출처 :  신화망 | 2017-01-03 09:29:1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 3일] (자오원쥔(趙文君), 천웨이웨이(陳煒偉), 쌍퉁(桑彤) 기자) 2016년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전월 대비 0.3%p 하락했다고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1일 발표했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장리췬(張立群) 연구원은 PMI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후 12월에 소폭 하락했지만 기준선 이상을 유지해 경제성장 추세가 명확하다고 밝혔다.

   2016년 PMI지수 안정적으로 소폭 반등

   2016년 PMI지수는 안정적으로 소폭 반등했다. 1분기에는 50%를 약간 하회했으나 2,3분기에는 50%이상으로 올랐고, 4분기에는 빠르게 상승, 51%이상으로 반등해 연간 평균 수준은 50.3%를 기록, 2015년에 비해 0.4%p 높았다. 중국물류정보센터 천중타오(陳中濤) 애널리스트는 현재 경기운행 중의 긍정적 요인들이 늘었다면서 이런 요인들이 수요 반등에 따른 가격 상승, 기업 경영 형세 다소 호전, 구조조정 효과 현저, 취업 추세 양호 등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업 경영비용 압력 확대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자오칭허(趙慶賀) 선임 통계사는 최근 일부 유통분야의 중요 생산 자재가격과 물류비용이 올라 기업의 생산경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서 자금경색이라고 답한 소형기업 비중이 올해 최고 높은 수준인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융자난과 높은 자금조달 비용이 소형기업의 생산경영을 어렵게 하는 주요 애로사항임을 반영했다. 12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는 69.6%로 6개월 연속 상승해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운송원가 상승이라고 답한 기업 비중이 5개월 연속 상승해 기업 경영원가 압력이 계속 확대되면서 이윤폭도 줄어 들었다.

   미래 경제성장 추이 안정

   장리췬 연구원은 12월 신규주문지수가 안정을 유지했고, 완성품 재고지수는 계속 하락했으며, 구매가격지수가 제고된 것은 시장수요의 생산에 대한 견인력이 감소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향후 경제성장 추이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 차이진(蔡進) 부회장은 2016년 PMI로 볼 때 경제 하방 압력 추이가 느려지면서 완만한 가운데 안정추세와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기본적인 형세를 나타내 2017년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호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제추세 안정 추세의 토대를 공고히 다지고 공급측면의 구조개혁 추진을 가속화하는 한편 미시경제 활력 제고에 역점을 두어 경제발전의 질과 효익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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