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산티아고 로마나)
AFP의 2일 보도에 의하면 곧 중국 주재 필리핀대사로 부임하게 될 산티아고 로마나가 이날 필리핀은 현재 전략 중점을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에서 중국으로 변화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표했다.
로마나 신임대사는 이는 필리핀 외교정책의 전략적 변화를 대표한다며 미국과의 동맹을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중 양국의 필리핀과의 관계를 비교하면서 미국과의 문제는 그들이 필리핀을 훈계하기 시작한후부터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범죄 타격을 내정문제로 여기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타국의 내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협력해 남중국해 분쟁지역의 자연자원을 개발하는 문제에 대해 필리핀은 개방적인 태도라고 말했다.
로마나 신임 대사는 중국은 이전까지 필리핀을 지정학적인 볼모로 봤지만 이제는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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